언제 개봉을 했던가
왠지는 모르지만 장진 느낌의 영화를 좋아한다.
삶의 깊이를 바라보면서도 너무 진지하지 않고 웃음나게 따뜻하게 보는 시선이 좋은가보다.

한국에 계신 목사님 소개로 찾아봤다.
역시 그런 느낌이 좋았다.

이순재 선생님, 하나님 역이시다.
 


2006년 작이다.
배우들이 다 맘에 든다.
(이름 아는 배우는 Dustin Hoffman 뿐이지만, 포스터의 주인공 배우도 얼빵하니 진실성 있는 연기가 좋고, 상대 여배우는 매력적이어서 좋고, 작가역의 배우도 느낌 좋고... )
영화 느낌도 좋고.

일년인가? 기억도 안나는 예전에누구한텐가 받았던 파일을 
남는 하드에 넣어놓고, 하드 외장 연결장치 고장으로 그냥 잊어버릴 뻔 했던 영화
어제 외장장치 전원 어댑터를 이베이에서 구입하고 
무심코 옆에 굴러다니던 하드를 연결했는데
영화가 잔뜩 들었다.

그중 뭔가 하고 처음 열어본 영화
내용확인하려다가 끝까지 봐버린 영화.

ㅎㅎ
내용은 안 적는다.
궁금하면 검색하시던가 나를 믿고 그냥 구해서 보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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