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ebay.ca>


교회 도서관 구축을 위해서 바코드 스캐너를 구입해서 사용했다.
간단한 리뷰를 작성한다.


구입은 이베이를 통해서 했다.

아직 인터넷 쇼핑이나 배송서비스가 발달하지 않은 캐나다에서는 이베이가 대부분의 경우 답이 된다.
ebay.ca에서 검색하면 미국달러와 캐나다 달러가 비교되서 나온다.

'barcode scanner'로 검색한 후 둘러봤다. 가격차이가 많은데 싼것은 제외하고 어느정도 가격대에 가보니 'automatic'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usb포트를 사용하고, 스탠드가 있고, 자동으로 되는 것을 선택했다. 물론 평가가 좋은 딜러에게 구입했다.


설치

사용해본 적이 없는 장치라 어떨지 걱정되 했지만 포장을 뜯고 usb포트에 연결하니 설치 완료!

바코드를 갖다 대면 그대로 읽어서 입력된다.

Ms windows xp 컴퓨터에서 연결하면 바로 설치된다.


성능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

도서관 구축을 위한 것이었으니 책에 있는 바코드만 읽으면 되는데

책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바코드를 잘 인식했다.(가끔 안되는 녀석이 있기도 하다. 요리조리 가까이 멀리 하다보면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아주 안되는 경우도 한두개 있었다.)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한 바코드도 잘 인식되었다.(일반적인 code 128로 작업했다)

automatic기능은 스탠드에 고정한 상태에서 스캐너 앞에 바코드를 대면 자동으로 인식한다.

3~4초 정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식이 멈춰지는데, 바코드를 치웠다가 다시 대면 다시 인식하기 시작한다.

잘 안되는 경우에는 스캐너를 빼서 스위치를 누르면 인식된다.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usb로 마치 키보드처럼 입력장치로 인식되는 것 같다.

바코드를 인식해서 현재 창에 입력해준다.


교회 아이들이 보고서는 신기하다고, 진짜 도서관 같다고 좋아라한다.

그래 얘들아 그러라고 설치한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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