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달라스토어 Dollarstore(한국의 다이소처럼 일반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 전반을 살수 있다. 가격이나 질이 다이소보다 조금 낮은 듯 하다.)는 Dollarama가 통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전의 달라스토어는 몇번 쓰고 버릴 것이나, 질이 좀 낮아도 문제 없는 것들만 구입하는 곳이었다면, 달라라마는 대부분의 제품이 월마트 수준에 맞먹는다고 생각한다.

어쨋든 오늘은 달라라마에서 새로운 제품을 발견해서 소개한다.
대나무 칫솔이다. 가격은 보이듯이 $1.50 환율적용한 한화로는 천이백원쯤 할까 싶은데, 캐나다 물가를 고려하면 정말 싼 가격이다.

얼마전에 플라스틱 칫솔에서 대나무 칫솔로 바꿨다. 이게 세번째 대나무 칫솔인데 가장 만족도가 높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아마존에서 구입한 네개짜리 세트였는데, 가격이 십몇불 정도 했던 것 같다.
그것도 비싼 가격은 아니었는데, 이 달라라마 제품과 비교가 안된다. 네개를 사도 $6+GST 5%다.
일단 가격이 가장 강점이고, 놀라운 점은 만족도가 가장 높다. 첫번째 제품은 대나무 부분이 좀 커서 양치질 할 때 약간 불편했었다. 두번째 제품은 형태가 달라라마 제품과 비슷한데, 약간 얇았다. 첫번째 칫솔의 단점은 해결됐는데, 두번째는 대나무에서 냄새가 약간 났다. 그래도 잘썼는데, 오늘 달라라마에서 발견한 이 친구, 적당한 나무 사이즈에 냄새도 없다.

브랜드가 ORACARE고
Soft라고 쓴건 칫솔모가 부드럽다는 말이다. 사용해보니 써본 세가지 칫솔중 가장 부드러운 느낌이다. 이점에서도 만족했다.
같은 내용을 세가지 언어로 써놨는데, 캐나다 법이 영어와 프랑스어를 같이 쓰게 되어있다. 공용어라서 그렇다.
세번째 써있는건 모르겠어서 구글 번역에 넣어보니 스페인어다.
생산은 자연스럽게 Made in China다.

가까이 찍어봤다. 모양이 이렇다. 칫솔모는 밝은 회색인데, 깔끔한 느낌이다.

앞으로 한동안은 이 친구를 애용할 것 같다.

먼저 허접한 영상 보고 가시죠.

 

요즘 집에서 컴퓨터 작업을 계속하다 보니, 손목이 아파서 마우스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버티컬 마우스가 괜찮아 보여서, 아마존 캐나다에서 검색해서 구입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을 사용해서, 예전 같으면 하루 이틀 사이에 왔을 텐데, 요즘은 배송이 좀 늦어서 일주일 이상 걸린 것 같습니다.

받아서 바로 뜯지 않고, 개봉기 영상을 찍으려고 모셔두고 찍어서 올렸습니다. ㅋㅋ

Jelly Comb라는 브랜드인데, 중국산이니 그저 중국산이려니 하고 봤습니다.

영상에서 말하는대로 특이한 점 없고, 그냥 보통 마우스인데, 손목 각도만 잡아주는 마우스입니다.
영상 편집하면서 사용해 봤는데, 이질감 없이 바로 적응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 제품 소개 화면입니다. 하얀색과 그냥 검은색도 있는데, 가격이 검은색에 금줄이 가장 저렴합니다. 색이 다른데 왜 가격이 다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그래프는 Keepa앱을 설치해서 가격 변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했네요. 그래도 $23.98이면 그냥 보통 무선 마우스 가격입니다.


키보드도 바꾸고, 마우스도 바꿨는데... 손목이 좀 덜 아프려나?
컴퓨터를 너무 오래 사용하는 것 같아서 자꾸 일어나서 움직이고 다른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손목 터널 증후군인 것 같은데... 어여 키보드와 마우스를 대체할 획기적인 입력장치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버티컬 마우스 간단 개봉 및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먼저 허접한 리뷰 영상 보고 가시죠.

저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출근도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하네요.
오늘 예전에 주문한 시계가 도착해서 처음으로 리뷰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중3짜리 딸애가 완전 초보 영상이라고 ㅋㅋ

일단 시계에 대해서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었습니다.
주문해 놓고서 잊을만 하면 와서 선물처럼 느껴지는 중국발 제품입니다.
작년에 갑자기 10년 넘게 사용하지 않던 시계에 관심이 가서 카시오 다이버 시계를 하나 구입했고, 작년 생일 선물로 샤오미 Amazefit Bip을 받아서 바꿔가면서 기분 좋게 차고 다녔는데요, 이게 다 정장을 입었을 때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유튜브 리뷰 보다가, 어떤 분이 그냥 작동은 된다고 하시길래, 디자인만 고르고 주문을 했습니다.

은색과 검은색이 있었는데, 검은색으로 했고요.

Aliexpress.com 제품 설명

사진 엄청 예쁘죠? 똑같습니다. 검은색에 심플한 디자인, 약간 붉은빛이 도는 시곗바늘이 참 예쁩니다.
용두(시계 옆에 튀어나온 돌리는 부분)를 돌려주면 밥을 준다고 하죠? 시계가 막 갑니다.
시간을 맞추려면 그걸 뽑아서 돌려주고요.
영상에서 보시듯 뒷면은 투명하게 속이 보여서 무브먼트가 움직이는 게 보입니다. 나만 보는 부분이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시계줄도 부드럽고, 길이 조절도 쉽게 되고...
시간 맞추고 몇 시간 지났는데 시간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리뷰에서 말한 것처럼 시계줄 연결부위가 조금 약해 보이는데, 부서지지만 않으면 될 것 같고...
색이 벗겨지지만 않으면 고장 날 때까지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0도 안 되는 가격에 오토매틱 시계라니요. 고마울 따름입니다.



캐나다엔 달라스토어가 있습니다.
한국식으로 하면 천냥하우스 그런 곳입니다.
처음 캐나다에 온 7년 전에는 Buck or two라는 Dollar store가 대세였습니다.(Buck는 Dollar의 다른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1달라나 비싸야 2달라 그런 뜻이죠)

저렴한 물건이 필요할 때 찾게되는 달라스토어는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딱 맞는 곳이었습니다.
품질이 너무 조악해서 품질에 관계 없는 물건들만 구입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요근래 몇년 되지 않은 신생 달라스토어가 차별화에 성공하고 매출이 급부상한다고 합니다.

바로 이 펜을 구입한 '달라라마'

매장에 들어가보면 딱 달라보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물건들의 질이 월마트 수준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약간 차이는 있지만 다른 달라스토어 물품과는 차별되는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물품의 질은 올리고, 가격은 싸게 유지하되, 신용카드 안 받고, 환불 안해주는 정책으로 성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 원주민 선교때 옆에 있던 형제가 추천해준 젤펜을 샀습니다.

12자루에 $2.5 아주 싸지는 않지만 젤잉크 펜으로서는 싸다고 할수 있습니다. 계산해보니 한 자루에 $0.20 정도입니다. 한국돈으론 200원인 셈인데, 한국에서도 싼편일것 같네요.


놀라운건 필기감입니다. 잉크가 과하게 나오지도 않고 쓰는대로 부드럽게, 아주 편안하게 써집니다.

손가락으로 잡게되는 검은색 그립은 고무나 말랑한 재질이 아닌 딱딱한 플라스틱인데, 그래도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추천받고, 써보고 완전 만족하는 중국산 젤펜 소개였습니다.

새로 구입한 친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바로.... Lamy Safari 만년필.

지난 겨울이었던것 같아요. MBC 라디오 '타박타박 세계사'를 듣던 중, '만년필의 역사'를 듣고 "아 나도 갖고 싶다." 그랬는데...
그 뒤로 만년필 얘기만 나오면 내가 웬지 만년필 애호가나 된것 마냥 들뜨고 그랬었는데...


가격이 싼 필기구는 아니기에,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필요한 물건'은 아니기에 망설이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이베이를 둘러볼 땐 꼭 한번 씩 검색해보고,

캘거리엔 어디 매장이 있나 찾아보고,

Staples(사무용품 전문 매장) 갈 일 있으면 필기구 코너에 있나 둘러보고,

그러기를 어언 6개월...


드디어 질렀습니다.

내게 주는 작은 선물이랄까...

핑계 거리가 없어서... 기다려 왔던걸까요? ㅎㅎ


며칠 전 맘이 좀 힘들어서 아내와 속 얘기를 좀 하고 난 다음날

점심 먹고선 동네 한 바퀴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만년필 가게로 향했죠.
정신을 차리고 난 후 내 손엔 만년필 박스와 영수증이 들려있었습니다.


그 만년필 가게는 얼마전 교회 졸업선물로 쫌 비싼 노트와 만년필을 사주면서 알게 된 곳이었습니다.

캘거리에 있는 만년필 매장 Reid's.
같은 물건을 비교해보면 스테이플스보다 비싸지만 거기에 없는 만년필이 있고,
인터넷가 보다는 비싸지만 배송비를 포함하면 저렴한, 그리고 제법 다양한 만년필을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가게였습니다.


원래 마음에 두었던 친구들은 독일산 Online이라는 최저가 친구들이었는데(지난번 선물 구입때, 예쁜 친구 네명을 구입)

그때 두 자루 있었던 EF 촉(만년필은 보통 M, F, EF 등이 있는데 써지는 두께를 표시, EF는 Extra Fine 즉 가장 얇은 촉임)이 한개도 없는 것입니다.
Online 친구들은 가격대가 무려 $13 짜리부터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만년필이라기 보다는 예쁜 볼펜 같아서 그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갔던 것입니다.


직원에게 EF Nib 있냐고 물었고, Lamy를 추천받았습니다.
라미 역시 독일산, 플라스틱 바디에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실용적이면서 기본적인 품격은 갖추고 있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우리말로는 '라미'라고 하는데, 여기 사람은 '래미'에 가깝게 발음합니다.) 색은 음...


이렇게 다양하지만, 만년필은 블랙!

반짝이는 것보단 묵직한 '차콜' 선택


가격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는 $20정도 비쌌지만

EF로는 가장 저렴했고...

잉크 컨버터(잉크를 직접 넣어서 사용하는 부품)을 빼면
$11할인이라는 말에...
결국 C $36가격에 구입했습니다.


파랜색 잉크 카트리지를 넣고, 파란색 하나와 검은색 하나를 서비스로 받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일회용 잉크 카트리지)

눈에 좀 거슬렸던 철사로 된 클립은 의외로 단단하며 실용적이고,
EF 닙은 아주 가늘지는 않고 쓰기 적당한 정도, 색깔도 검은색이 느낌 있어서 맘에 듭니다.

여기에선 구할 수 없지만 몇 가지 된다는 국산 만년필을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얼마나 즐겁게 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참 감사하면서 기분 좋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면에서나 만족도 면에서 좋은 쇼핑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비싼 물건을 탐내지 않아서 다행이지,

스트레스를 뭔가를 탐하고, 조사하고, 구입하고, 사용하는 것으로 푸는 것이 별로 건강한 것 같지는 않은데...

당분간은 잘 조절하면서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랍니다.


2014. 10. 24. 내용추가

-$11 할인 받으려고 컨버터를 사지 않아서,  살 때 받은 일회용 카트리지 3개를 다 사용해서  다시 구입해야 했다.

-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하던 중, Amazon에서 신용카드를 만들면 $20  적립해준다는  정보를 입수.

- 얼른 신청하고 적집된 금액으로 잉크를주문했다. 그니까 공짜로 잉크를 샀다는 얘기.


-박스포장도 조그맣게 되 있고 구성품도 초라할 만큼 단순해서 별기대 안했지만 기대이상 만족하며 활용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TV Box 
예전에 검색하다가 우연히 눈에 걸렸던 제품이다. 

그 땐 그냥 이런게 있구나 했었는데...


안드로이드 제품으로 디스플레이도 배터리도 없이 조그만 녀석이지만 

TV에 HDMI로 연결해 인터넷도 하고, 영화도 볼 수 있는 재미 있는 제품이다.

얼마 전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만족하고 있다.
거실 TV에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TV에 있는 USB단자에 전원을 연결하면 TV켤때 켜지고, TV 끄면 얘도 꺼진다. 

부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스마트폰과 비슷하다. 

티브이를 켜고 바로 볼수는 없지만, 켜놓고 딴짓 좀 하면 안드로이드 화면이 예쁘게 떠있다.


해상도는 어떻게 지원하나 했더니만 HDMI 모드가 세가지로 해상도를 바꿀 수 있다.
주로 보는 영상의 해상도에 맞추면 될듯 하다. 나는 720p를 선호하여 거기에 맞췄다.

인터넷은 무선랜으로 연결되고, 블루투스도 있다. GPS는 없다.
USB 포트가 있어서 외장하드와 마우스, 키보드도 연결하는대로 바로 인식하고 작동한다.

USB 포트는 직접 연결되는 포트가 하나, 미니 USB포트가 하나 더 있다. 

일반 사이즈 USB 포트에 USB 허브를 연결해서 외장하드와 두개와 외장 사운드 카드를 연결했다.

(원래 사운드는 HDMI를 통해서 TV에서 나오게 되 있지만 외장 사운드 카드를 연결하니 바로 인식하고 그쪽으로 자동 전환되었다. 사운드카드를 통해서 오디오에 연결해 좀더 나은 사운드를 즐길수 있다.)

미니 USB포트는 젠더를 연결한 후 마우스를 연결해서 입력장치로 사용하고 있다.

TV는 있지만 TV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는 우리로는 딱 좋은 제품이다.
유튜브 보고, 팟케스트 듣고, 음악 틀고, 영화보고, 인터넷 하고...
괜찮은 녀석인 듯 하여 소개한다.

가격은 이베이에서 $50 앞뒤, 

에어마우스를 포함해서 파는 제품도 있다.

디자인과 형태도 정말 다양하다.

한국에 다녀오면서 몇 가지 구입해 온 것이 있다.

한국 책들, 32G MicroSD, 블루투스 키보드...

메모리는 32기가인데, 배송비까지 2만4천원이 안 된다.Sandisk인데... 캐나다보다 훨 훨 싸다.


오늘 얘기할 건 이거다. 블루투스 키보드. 11번가에서 구매했다.

모델명 아이노트 FS-28KBT


조그만거 들고다니면서 뭘 하기를 좋아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7인치 타블랫을 사용한다.

나름대로 잘 쓰고는 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이 키보드다.

메시지 보내는 정도는 터치키보드로 부족함이 없는데, 좀 긴 메모라도 할라치면 아쉽다.

아이패드나 태블릿 전용 키보드를 보면 그게 제일 부러웠다.


그래서 검색 시작. 싸고 좋은게 분명 있으리라...

이베이에서는 찾을 수 없는 물건을 살 기회다.

몇 가지가 후보에 올랐고, 이녀석으로 결정했다.

가격은 19,000원 배송비 2,500원 합이 21,500원이다.


선택하는 기준은 사이즈, 키감, 블루투스 세가지였다.

사이즈는 작은 가방에 들어가서 휴대하고 다닐 수 있으며, 풀사이즈 키보드에 가까워서 타이핑하기 불편하지 않을 것.

키감은 보통 수준은 될 것.

블루투스연결이라 안드로이드 기기에 연결할 수 있을 것.


선택한 녀석은 모든 조건을 만족시켰고, 가격도 저렴했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즈와 IOS를 선택할 수 있게 돼 있어서 좋았다.

색은 검은색으로 선택.

물건을 받았고, 즉시 스마트폰과 타블렛에 사용했다. 문제없이 잘 작동.

한가지 아쉬운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TV에 연결한 안드로이드 미니 티비와 연결은 되지만 타이핑이 불안했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거만 되면 완벽한 구매가 될 수 있었는데...


디자인 만족, 사이즈 만족, 키감 만족, 기능 만족, 가격 만족... 


아직 테스트하지 않은 것은 컴퓨터에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다.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집과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리눅스 컴터에, 

예전에 사놓은 블루투스 동글을 연결하고,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테스트해보려고 한다.

여유있게 해보려고 아껴 놓고 있다.




구글 넥서스 4 16기가 모델을 구입했다.

구입을 위해서 Nexus 4라고 구글에서 검색하니 바로 구글 사이트가 뜬다.

이베이와 비교해보니 구글 사이트가 더 싸다.

넥서스 4는 알려진대로 훌륭한 성능에 저렴한 가격, 그리고 구글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답게 호환성이 좋다. 

거의 모든 통신사를 지원한다.

하지만 단점도 있으니, 외장메모리 슬롯이 없다. 그래서 8기가와 16기가 모델중 16모델로 선택했다. $50 더 비싸다.

결국 세금에 배송비를 더하니 $400 가까이 된다.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휴대폰을 사면 할부포함해서 저렴하게 살수 있겠지만, 비싼 요금제를 써야한다.

지금 사용하는 통신사에서 데이타 무제한 요금이 $35이다. 그래서 기계만 따로 구입했다.
배송 받아서 심카드 잘라 넣어보고 통화되는 것 확인한 후 무제한 요금으로 변경했다.


디자인이나 성능은 대체로 만족스럽지만 딱 두가지(외장 메모리없는것 말고), 

발열이 심하고,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심카드가 맞지 않아서 검색해보니 일반 심카드를 마이크로 심카드 크기에 맞춰 자르기만 하면 된다고 하네, 그래서 검색해서 찾은 자료, 첨부한다. 인쇄할 때 100%로 인쇄해서 위에 대고 고대로 잘 자르면 된다.


교회에 두고 쓸 카메라가 없어서 골라서 한대 구입했다.

요것이 구입한 녀석 실제 사진


이제부터는 검색해서 구한 이미지

플래시를 올리면 요렇게 된다.

뒷태.

몇번 만져보면서 느낀건데, 매뉴얼 모드도 쉬울만큼 참 찍기 쉽게 만들었다.



위에서 본 모습 



바닥 모습, 왼쪽의 큰 덮개를 열면 전용배터리와 SD메모리 넣는 자리가 있다.
그 아래 잘 보시면 USB연결단자가 있다. 전용케이블이 필요



이 모델은 예쁜 화이트, 예쁘지만 조금 비싸서 블랙으루 선택

카메라를 선택한 기준은 실내사진이 잘 나오는 똑딱이였다.
그래서 세가지 모델이 경쟁을 하게 되었다.
바로 이녀석 Nikon coolpix p310 그리고 올림푸 XZ-1 또 하나는 삼성의 EX2F


Olympus XZ-1(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서 부드러운 느낌이다.)




Samsung EX2F(모서리를 각지면서도 둥글게 디자인했다.)


디자인은 니콘(단단해 보이는 각진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성능은 삼성, 가격은 올림푸스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비슷한 성능이라면 가격일터...


일단, 삼성은 렌즈가 F1.4로 가장 밝고, 외장 플래시 지원하고, 와이파이가 되서 좋지만 가격이 $460대라 탈락
니콘과 올림푸스의 경쟁에서 거의 비슷한 성능과 가격대였고 비교결과 올림푸스가 외장 플래시를 지원하는 점이 우세했으나 굳이 필요없는 기능이고, 이베이에서 더 저렴한 올림푸스를 사려고 했으나 Manufacturer refurbished라서 탈락(이베이로 사는데, 불안요소는 최대한 없애는 것이 낫다고 판단)
결국 니콘으로 구입했다.

주문하고서 잊어버릴만 해야 배송되는 이베이인지라,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주문한지 3일만에 받았다.
것도 집에 있을때 와서 직접 받을 수 있었다. 홍콩에서 오는건데... 뜯으면서도 뭐지 생각만 했는데... 설마...
Fedex로 보냈구나... 빠르기는 Fedex가 참 빠르군. 하지만 전에 세금을 추가로 내야했던 아픈기억이 떠올랐다.

제품구성은 메모리나 케이스도 없이, 기본 박스세트였다.
메모리와 케이스를 구입하려고 했지만 내장메모리가 있어서 교회에 두고 쓰는 용도로는 구지 추가 메모리도 필요하지 않았다. 더구나 SD카드니 필요하면 굴러다니는거 끼워서 쓰면 그만이다.
케이스는 좀 천천히 봐야겠다.

가장 중요한 사진.
만족스럽다. 화소수야 뭐 내게는 숫자에 불과하다.(400만 화소 olympus C4040z도 아직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니까)
삼성의 F1.4를 포기한게 좀 아쉽지만 F1.8도 똑딱이 중에 완전 밝은편.
조작의 편리함, 사진 밝기 역시 비교적 만족스럽고... 
샘플사진을 보시라.


자동모드 / ISO 125 / F2.8 / 셔터1/30 / no flash


수동모드 / ISO 100 / F1.8 / 셔터 1/80 / no flash

조금... 아니 많이 지저분한 책상이다. 음...
형광등 조명아래 플래시 없이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 싶다.


<이미지 출처 ebay.ca>


교회 도서관 구축을 위해서 바코드 스캐너를 구입해서 사용했다.
간단한 리뷰를 작성한다.


구입은 이베이를 통해서 했다.

아직 인터넷 쇼핑이나 배송서비스가 발달하지 않은 캐나다에서는 이베이가 대부분의 경우 답이 된다.
ebay.ca에서 검색하면 미국달러와 캐나다 달러가 비교되서 나온다.

'barcode scanner'로 검색한 후 둘러봤다. 가격차이가 많은데 싼것은 제외하고 어느정도 가격대에 가보니 'automatic'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usb포트를 사용하고, 스탠드가 있고, 자동으로 되는 것을 선택했다. 물론 평가가 좋은 딜러에게 구입했다.


설치

사용해본 적이 없는 장치라 어떨지 걱정되 했지만 포장을 뜯고 usb포트에 연결하니 설치 완료!

바코드를 갖다 대면 그대로 읽어서 입력된다.

Ms windows xp 컴퓨터에서 연결하면 바로 설치된다.


성능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

도서관 구축을 위한 것이었으니 책에 있는 바코드만 읽으면 되는데

책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바코드를 잘 인식했다.(가끔 안되는 녀석이 있기도 하다. 요리조리 가까이 멀리 하다보면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아주 안되는 경우도 한두개 있었다.)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한 바코드도 잘 인식되었다.(일반적인 code 128로 작업했다)

automatic기능은 스탠드에 고정한 상태에서 스캐너 앞에 바코드를 대면 자동으로 인식한다.

3~4초 정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식이 멈춰지는데, 바코드를 치웠다가 다시 대면 다시 인식하기 시작한다.

잘 안되는 경우에는 스캐너를 빼서 스위치를 누르면 인식된다.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usb로 마치 키보드처럼 입력장치로 인식되는 것 같다.

바코드를 인식해서 현재 창에 입력해준다.


교회 아이들이 보고서는 신기하다고, 진짜 도서관 같다고 좋아라한다.

그래 얘들아 그러라고 설치한거다 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