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허락해주신 만남을 통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좋은 만남, 좋은 친구... 좋은 배우자
창세기에 하나님이 아담을 만들고 혼자있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시고
하와를 만들어주신다.
하난은 하와를 '돕는배필'이라고 하셨다.

돕는 배필은 만나서 삶을 함께하며 서로가 자라나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혜와 영성과 지식과 정신과 정서적인 전인격적인 측면에서
서로를 자라나도록 자극하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남편과 아내가 돕는 배필이라고 생각했다.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양육하고 아내와 나 우리의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향해 자라나가기를 늘 사모하지만 참 쉽지 않은 길이라고 느끼고 있다.

어떤 분을 만났다.
만날때마다 자극을 주고, 비전을 생각하게 하고, 돌아보게 한다.
때마다 좋은 친구를 허락하셨던 하나님이 이제 또 새로운 인생을 위해 허락하신 만남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내 존재가 그에게도, 다른 친구에게도, 아내와 자녀들, 나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만남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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