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전기 앱 3종 비교 **

추석에 모이는 가족들끼리 실시간으로 연락을 주고 받기에 편리한 무전기 앱을 소개해 드립니다. 카카오톡처럼 메시지를 타이핑 하거나 목소리를 녹음 후 전송하기에 번거로운 상황, 특히 운전 중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단, 운전 중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무전기 앱 3종을 비교하여 도표로 그려봤습니다.

1. 반이중방식 : 전화가 전이중방식의 양방향통화인 반면에 무전기는 일방식 통화인 반이중방식입니다. 버튼을 누르고 한 사람이 말하는 동안에 상대방은 듣기만 할 수 있으며, 응답은 상대방의 전송이 끝난 후에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무전기와 같은 방식입니다.

2. 지원OS : 헤이텔, Zello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하는 반면, TiKL는 안드로이드만 지원하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3. 다시 듣기 : 음성 메시지를 나중에 듣고자 할 때 음성 기록을 저장하여 들려주는 기능입니다. TiKL만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 기능이 있어야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4. 부재 중일 때 : 헤이텔은 수신기에 신호음만 들립니다. Zello와 TiKL는 부재 중이더라도 수신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음성이 들립니다.

5. 1인 멀티단말기 : 한 사람이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개의 단말기를 사용할 때, Zello는 로그인된 단말기로 음성이 전달되고 나머지 2종은 단말기마다 따로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 여기까지는 페이스북 그룹 '목회와 스마트폰'의 글입니다.


여기부터는 제가 사용해보고 적은 간단 리뷰입니다.


일단 Zello만 사용해봤는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재미있고, 기능도 기본에 충실하네요.

선택이유는 Ios도 지원하고, 무료고, 아이콘이 예뻐서 ㅎㅎ

소개해주신 분과 통화해 봤는데, 캐나다와 한국도 깨끗한 소리로 잘 들렸습니다.(wifi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서로 통화해봤는데 역시 괜찮구요.


직접 두대를 보면서 테스트해 보니, 

무전기처럼 누르고 말하면 전송은 말하는 것과 거의 동시에 시작해서 딜레이가 별로 없을 정도였습니다.(국제전화 하면 생기는 딜레이정도 느낌)

하지만 양방향은 아니니 전화와는 다르죠. 그래서 무전기 앱이고, 그래서 음질을 보장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Zello 사용 중 휴대폰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정지가 되었습니다. 

혼선을 막기 위해서는 당연한 기능인데, 상대측에서는 그저 busy로만 나와서 "왜 바쁜가..."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얘기해 줘서 알았죠.


전화 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고, 

행사시 진짜 무전기 대용으로 사용해도 훌륭할 것 같네요.

이어폰 연결해서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구요.


지금은 휴대폰 데이터 무제한으로 사용해서 밖에서도 자유롭게 쓸수 있지만 

얼마전까지는 데이터 없이 무선랜만 사용했는데요, 

그런 경우에도 행사 사용 용도로는 문제 없을 것 같네요. 

한 건물안에서는 wifi로 쓰면 되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예전 안드로이드 폰에 설치해서 아이들과 연락하는 용도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집전화가 없거든요.


이상 잠깐 사용해본 리뷰였습니다.

<추가>
젤로 사이트를 방문해보니 안드로이드와 IOS뿐 아니라 BlackBerry와 PC도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 폰을 부팅하면 SD메모리와 외부 메모리의 미디어 파일을 스캔하다고 메시지가 나옵니다.

그게 얼마나 필요한지 모르지만 그 작업이 시간이 제법 걸리고(어떨때는 10분 정도 걸리기도 하는 것 같네요) 

작동을 느려지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삼성의 갤럭시탭 7인치 초기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T-mobile용으로 발매된 SGH-T849 모델입니다.

성능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손에 맞게 쓰려면 최적화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바로 미디어 스캔을 관리하는 어플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Rescan Media Root라는 어플입니다.

Google Play Link

루팅이 되어 있어야 한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설치하고, 메뉴로 들어가서 미디어 검색 안하는걸로 설정하면 끝입니다.

그리고 다시 부팅하면 짜잔... 스캔을 안하네요.^^

일단은 좀더 빨리 쾌적한 환경으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만족!

아마 좀 불편한 점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저는 미디어자료를 직접 관리하는걸 선호해서...

mp3파일도 폴더로 관리하고 폴더플레이어로 재생합니다.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구글 넥서스 4 16기가 모델을 구입했다.

구입을 위해서 Nexus 4라고 구글에서 검색하니 바로 구글 사이트가 뜬다.

이베이와 비교해보니 구글 사이트가 더 싸다.

넥서스 4는 알려진대로 훌륭한 성능에 저렴한 가격, 그리고 구글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답게 호환성이 좋다. 

거의 모든 통신사를 지원한다.

하지만 단점도 있으니, 외장메모리 슬롯이 없다. 그래서 8기가와 16기가 모델중 16모델로 선택했다. $50 더 비싸다.

결국 세금에 배송비를 더하니 $400 가까이 된다.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휴대폰을 사면 할부포함해서 저렴하게 살수 있겠지만, 비싼 요금제를 써야한다.

지금 사용하는 통신사에서 데이타 무제한 요금이 $35이다. 그래서 기계만 따로 구입했다.
배송 받아서 심카드 잘라 넣어보고 통화되는 것 확인한 후 무제한 요금으로 변경했다.


디자인이나 성능은 대체로 만족스럽지만 딱 두가지(외장 메모리없는것 말고), 

발열이 심하고,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심카드가 맞지 않아서 검색해보니 일반 심카드를 마이크로 심카드 크기에 맞춰 자르기만 하면 된다고 하네, 그래서 검색해서 찾은 자료, 첨부한다. 인쇄할 때 100%로 인쇄해서 위에 대고 고대로 잘 자르면 된다.


<교회에서 예전에 사용했던 통역기, 구형이지만 성능은 음악을 연결해도 소리가 괜찮을 만큼 좋다.>


이민교회에서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은 아이디어입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이면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1. 교회 강단 음향 모니터가 없거나 부실하다.

2. 가지고 있는 통역기가 있다.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그 효과에 만족할 만한 시도가 될것 같습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 강단에는 음향 모니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부실합니다. 어떨 때는 잘되고, 어떨 때는 안나오고, 어떨 때는 찌이익~하는 잡음만 나옵니다.

물론 근본적인 해결은 음향시스템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겠지만,

교회를 빌려쓰는 처지라... 시스템에는 손대지 않고 문제를 개선해야 했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하던 차에

무선 음향을 이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시도는,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무선카팩(FM Transmitter)을 이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FM Transmitter은 aux단자가 없는 차에서 음악을 들을 때 사용하는 무선 음향 전송장치입니다.

믹서의 모니터 단자에 이녀석을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강단에 조그만 휴대용 스피커에 휴대용 라디오를 연결해서 수신할 생각이었습니다.

결과는... 실패!

기계의 전파가 약해서 몇 미터만 멀어져도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포기하고 있다가, 교회에 사용하지 않아서 창고에 있던 통역기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통역기라고 해서 통역을 해주는 기계, 그러니까 우리말로 말하면 영어로 나오는 그런건가? 했지만... 그 실상은 그냥 무선으로 음성을 전달해주는 장치에 수신기를 여러개 쓸수 있는 그런 기계였습니다. 그러니까 먼저 시도했던, 실패의 쓴맛을 보게했던 FM Transmitter과 기능으로는 같은 기계였습니다.)


좀 구형이었지만 테스트해보니 음악을 연결해도 들을만한 소리를 내주었습니다. 

예배당 끝에서 끝까지 가도 깨끗한 소리를 내줍니다.


그래서 결국 요런 아이디어가 된겁니다.

방송실에서 사용하는 음향믹서에서 오디오를 뽑아 통역기 마이크 단자에 연결

강단에서 통역기 수신기에 휴대용 스피커를 연결해서 듣기 좋은 자리에 설치!

강단용은 이 정도면 훌륭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찬양단을 위해서는 휴대용 스피커가 아니라 적당한 앰프에 연결하면 되겠지요~^^



    


전에 소개했던 Radio Inn은 제목에서 볼수 있듯 라디오에 초점이 더 있다면

거의 같은 기능과 더 작은 용량, 그리고 더 많은 팟캐스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어플이다.

다운받아서 들을 수도 있고, 인터넷 바로듣기도 된다.


마켓에서 '올팟캐스트'를 검색

자세한 내용은 구글플레이 링크 참고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oxia.radiocast

새해가 되면서 여러가지 변화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내가 관리할 수 있는 성능이 애매한 랩탑이 생겼다는 점이다.
Compaq에서 만든 DV2000(dv2202ca)모델이다.(컴팩이 사라진 지금 HP에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기들이 생산한 제품 드라이버나, 업데이트 조차 책임질 줄 모르는 어느 회사랑 너무 비교된다.)


요렇게 생겼다.

생긴건 멀쩡하고 세련됐지만

약간 맛이 갔다.

이미 캐나다에 올 2008년에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었고
메인보드가 죽어서 갈았다.(추가로 구매한 2년 워런티 기간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그리고서도 4년 정도를 사용한 것 같다.

이제 Warranty(보증기간)도 없다.


사용하는데, 사운드에 문제가 있고, 팬이 심하게 돌고, 여기저기 뭐가 조금씩 이상하다.

딱이다. 내가 원하던 녀석을 만났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작년부터 만만한 녀석에다가 크롬OS를 설치해보고 싶었던 차에 이녀석이 내 차지가 된 것이다.


하지만,

크롬OS가 가볍긴 하나 업무용으로는 쉽지 않을 듯 하여 리눅스로 눈을 돌렸다.

이미 우분투를 사용해보면서 간을 보고 있던터,

검색을 통해 리눅스 중에서도 가볍다는 크런치뱅 리눅스를 선택했다.

설치는 간단하게 끝났고

처음 부팅한 모습은 바로 정착하게 만들었다.

검은 바탕화면에 태스크바도, 시작키도 없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메인 메뉴가 나타난다.


이렇게 생겼다. 얼마나 심플하고 아름다운가!
아래쪽에 태스크바처럼 보이는건 디폴트로는 위쪽에 나타나는 작업창과 상태바. 오른쪽에 있는건 컴퓨터의 상태를 한눈에 볼수있는 System info와 단축키 목록이다. 내가 OS를 만들 능력이 있다면 이렇게 만들었을것 같다.


이제 생각했다. 늘 마음에 걸리던 소프트웨어 독립을 이뤄야겠다.

돈 안내고 불법으로 사용하던 시대를 끝내자.

돈내고 쓰는게 아닌 무료로 쓰는 시대를 열자.

그 시작이 OS다.

리눅스를 통해서 이룰 수 있다!


크런치뱅 리눅스가 생소할 것이다. 나도 검색하면서 처음 봤다. 

하지만 몇마디 소개와 스샷은 나를 붙잡기 충분했다.

저 랩탑에 이 리눅스다!

간단히 소개를 하면 크런치뱅 리눅스는 가볍고 단순한 리눅스를 목표로 하는 배포판이다.

초기에는 우분투를 기반으로 만들었는데, 우분투가 무거워져서 데비안 기반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처음 메뉴를 찾기만 하면 다음부터는 우분투 리눅스와 다를 것도 별로 없다.

모르는 게 있으면 검색해서 해보면 된다. 우분투나 다른 리눅스의 설명도 거의 동일하게 적용된다.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이제 나는 리눅스 유저다.

이제 OS는 불법을 벗어났는데... 그 다음이 문제다.
리눅스에서 기존에 하던 업무들을 다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컴퓨터와 호환되야 한다.

그래서 정리해봤다. 리눅스와 윈도우를 아우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


정리해보면 이렇다.

교회업무가 이런저런일 다 하다보니 정말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다 만지게 됐다.

저기에 영상편집도 한다. 초보수준이지만, 본건 있고, 욕심은 나고, 돈내고 하지 못하니 직접 하게 된거다.


대략 저런 구상이다.


교회에서 쓰는 컴퓨터는 총 6대, 

1. 예배 슬라이드용(영상편집 겸용) - 새로 구입한 랩탑, Windows 8

2. 인쇄기 물려서 서버로 쓰고 공개해서 쓰는 업무용 데탑, Windows XP

3. 어린이부에서 예배와 행정 용도로 쓰는 랩탑, Windows 7

4. 담임목사님 개인용 랩탑, Windows 7

5. 위에서 소개한 내가 쓰는 랩탑, Crunchbang Linux

6. 완전 오래되서 윈도 XP도 버벅거리지만 도서관 도서관리용으로 쓰는 데탑


혼자만 쓰는게 아니니 MS 윈도를 버릴수가 없다.

구입할때 OS가격까지 포함해서 산거니 버리기 아깝다.

윈도와 리눅스를 다 지원하면서 무료인 프로그램들이 바로 내가 사랑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이다.




아마도 2005년에 출시된 것같은 랩탑을 사용하고 있다.

Toshiba portage m200이라는 타블랫 개념의 랩탑이다.(당시의 타블랫은 랩탑의 변형으로 화면이 돌고 뒤집어져서 키보드를 덮게 되는 그리고 터치펜으로 입력하는 현재의 타블렛과는 개념이나 기술이 다른 제품이다.)

512M 램으로 출시된 제품인데, 1기가로 업그레이드 해서 중고로 파는 것을 5년 전에 구입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윈도 xp로 Sub PC로 잘 사용하고 있다.


우분투 리눅스를 써보면서 슬슬 새로운 os에 관심이 생겼고

점점 느려지는 랩탑을 보면서 취미생활이의 희생양이 될날이 멀지 않을 것을 예감한다.

목표는 빠르고 단순한 OS를 설치해서 인터넷 서치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른 것이 크롬OS였다.

크롬북에 올린 구글의 새로운 OS. 그녀석을 다른 pc에 설치할 수 있는 버전도 오픈소스로, 그니까 공짜로 만들어지고 있다.

크롬os에 대해 조사하던 중, 스마트폰과 타블랫 용으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를 컴퓨터에 설치하는 버전을 알게되었다.

그 녀석은 android x86이라고 부른다.


둘다 구글이 만들었다. 둘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다. 무겁지 않고 빠른 OS로 만든것들이다.

하나는 PC용 하나는 스마트폰용 이지만 은근 겹치는 부분이 있다.


둘다 구해서 실행해봤다. 아직 설치해서 사용해본것은 아니고 단지 띄워서 둘러본 맛보기 정도다.

애초에는 안드로이드가 좀 낫지 않을까 했다. 크롬OS는 거의 모든 작업을 웹에서 해야한다. 웹용 앱과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작업할 수 있고, 영상파일은 내장된 미디어 플레이어가 있다.

하지만 설치하고 실행해본 결과 인터넷은 무난하게 할 수 있지만 영상파일 재생은 좀 무리가 있었다.

재생하지 못하는 파일이 많다. (해결방법이 있을지는 좀더 연구가 필요하다.)

그래서 스마트폰과 타블랫을 사용해본 경험으로 안드로이드가 낫지 않을까 했던 것이다.

안드로이드는 어플을 통해서 거의 모든 기능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안드로이드를 컴퓨터에 띄워 본 결과 불편한 점이 많았다.

1. 해상도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다. 그냥 딱 타블렛화면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래픽도 후지게 보인다.

2. 터치스크린이 아닌 마우스로 작업하는데 편하지 않다.

3. 어플에 따라서 세로화면이 기본인 경우는 난감하다.

4. 스마트폰과 타블렛처럼 모든 어플이 다 실행되는게 아니다.


맛보기로 테스트해본 결과는 크롬 OS다.

PC용 OS와 모바일용 OS의 차이 때문이랄까...


이제 다음 스텝은 크롬OS에서 영화보기에 도전!

교회에 두고 쓸 카메라가 없어서 골라서 한대 구입했다.

요것이 구입한 녀석 실제 사진


이제부터는 검색해서 구한 이미지

플래시를 올리면 요렇게 된다.

뒷태.

몇번 만져보면서 느낀건데, 매뉴얼 모드도 쉬울만큼 참 찍기 쉽게 만들었다.



위에서 본 모습 



바닥 모습, 왼쪽의 큰 덮개를 열면 전용배터리와 SD메모리 넣는 자리가 있다.
그 아래 잘 보시면 USB연결단자가 있다. 전용케이블이 필요



이 모델은 예쁜 화이트, 예쁘지만 조금 비싸서 블랙으루 선택

카메라를 선택한 기준은 실내사진이 잘 나오는 똑딱이였다.
그래서 세가지 모델이 경쟁을 하게 되었다.
바로 이녀석 Nikon coolpix p310 그리고 올림푸 XZ-1 또 하나는 삼성의 EX2F


Olympus XZ-1(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서 부드러운 느낌이다.)




Samsung EX2F(모서리를 각지면서도 둥글게 디자인했다.)


디자인은 니콘(단단해 보이는 각진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성능은 삼성, 가격은 올림푸스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비슷한 성능이라면 가격일터...


일단, 삼성은 렌즈가 F1.4로 가장 밝고, 외장 플래시 지원하고, 와이파이가 되서 좋지만 가격이 $460대라 탈락
니콘과 올림푸스의 경쟁에서 거의 비슷한 성능과 가격대였고 비교결과 올림푸스가 외장 플래시를 지원하는 점이 우세했으나 굳이 필요없는 기능이고, 이베이에서 더 저렴한 올림푸스를 사려고 했으나 Manufacturer refurbished라서 탈락(이베이로 사는데, 불안요소는 최대한 없애는 것이 낫다고 판단)
결국 니콘으로 구입했다.

주문하고서 잊어버릴만 해야 배송되는 이베이인지라,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주문한지 3일만에 받았다.
것도 집에 있을때 와서 직접 받을 수 있었다. 홍콩에서 오는건데... 뜯으면서도 뭐지 생각만 했는데... 설마...
Fedex로 보냈구나... 빠르기는 Fedex가 참 빠르군. 하지만 전에 세금을 추가로 내야했던 아픈기억이 떠올랐다.

제품구성은 메모리나 케이스도 없이, 기본 박스세트였다.
메모리와 케이스를 구입하려고 했지만 내장메모리가 있어서 교회에 두고 쓰는 용도로는 구지 추가 메모리도 필요하지 않았다. 더구나 SD카드니 필요하면 굴러다니는거 끼워서 쓰면 그만이다.
케이스는 좀 천천히 봐야겠다.

가장 중요한 사진.
만족스럽다. 화소수야 뭐 내게는 숫자에 불과하다.(400만 화소 olympus C4040z도 아직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니까)
삼성의 F1.4를 포기한게 좀 아쉽지만 F1.8도 똑딱이 중에 완전 밝은편.
조작의 편리함, 사진 밝기 역시 비교적 만족스럽고... 
샘플사진을 보시라.


자동모드 / ISO 125 / F2.8 / 셔터1/30 / no flash


수동모드 / ISO 100 / F1.8 / 셔터 1/80 / no flash

조금... 아니 많이 지저분한 책상이다. 음...
형광등 조명아래 플래시 없이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 싶다.


<이미지 출처 ebay.ca>


교회 도서관 구축을 위해서 바코드 스캐너를 구입해서 사용했다.
간단한 리뷰를 작성한다.


구입은 이베이를 통해서 했다.

아직 인터넷 쇼핑이나 배송서비스가 발달하지 않은 캐나다에서는 이베이가 대부분의 경우 답이 된다.
ebay.ca에서 검색하면 미국달러와 캐나다 달러가 비교되서 나온다.

'barcode scanner'로 검색한 후 둘러봤다. 가격차이가 많은데 싼것은 제외하고 어느정도 가격대에 가보니 'automatic'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usb포트를 사용하고, 스탠드가 있고, 자동으로 되는 것을 선택했다. 물론 평가가 좋은 딜러에게 구입했다.


설치

사용해본 적이 없는 장치라 어떨지 걱정되 했지만 포장을 뜯고 usb포트에 연결하니 설치 완료!

바코드를 갖다 대면 그대로 읽어서 입력된다.

Ms windows xp 컴퓨터에서 연결하면 바로 설치된다.


성능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

도서관 구축을 위한 것이었으니 책에 있는 바코드만 읽으면 되는데

책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바코드를 잘 인식했다.(가끔 안되는 녀석이 있기도 하다. 요리조리 가까이 멀리 하다보면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아주 안되는 경우도 한두개 있었다.)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한 바코드도 잘 인식되었다.(일반적인 code 128로 작업했다)

automatic기능은 스탠드에 고정한 상태에서 스캐너 앞에 바코드를 대면 자동으로 인식한다.

3~4초 정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식이 멈춰지는데, 바코드를 치웠다가 다시 대면 다시 인식하기 시작한다.

잘 안되는 경우에는 스캐너를 빼서 스위치를 누르면 인식된다.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usb로 마치 키보드처럼 입력장치로 인식되는 것 같다.

바코드를 인식해서 현재 창에 입력해준다.


교회 아이들이 보고서는 신기하다고, 진짜 도서관 같다고 좋아라한다.

그래 얘들아 그러라고 설치한거다 ㅎㅎ


나는 성능은 그대로일테지만 하드웨어나 OS가 날로 발전해서 못쓰게 되버리는 오래된 컴퓨터 활용에 대한 관심이 많다. 

구입해서 설치된 OS를 그대로 사용하면 정말 수명이 다 할 때까지 쓸 수 있겠지만 성격상 그렇게는 못쓴다.
윈도우, 맥 요딴OS를 중심으로 

'자꾸 더 좋은 컴퓨터를 사야하는거고, 컴퓨터는 2-3년 쓰면 수명이 다한거'라고 속이는 세상에 

"그렇지 않거든" 이라고 비웃어 주고 싶은거다.


'컴퓨터와 OS와 웹환경이 날로 좋아지니 구형하드웨어용 OS를 만들 이유가 없긴하다.'
이렇게 생각하는가?
이유가 없는것이 아니라 이윤이 없는거겠지.

그러다보니 윈도우를 써도 최적화해서 쓰고
윈도xp도 FLP버전 같은거에 관심이 가고
안드로이드를 컴퓨터에서 쓰면 어떨까 생각도 들고
그러다 눈에 띈 것이 크롬OS다.

소스가 공개된 크롬OS를 오픈소스로 크로미움OS란 이름으로 구할 수 있다.
아직은 탐색중이다.
관심있는 분들은 크롬os라고 검색만 해보면 재밌는 글들이 많다.
아직 설치해보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해볼 것 같다.
필요해서는 아니고 그저 해보고 싶어서다.
그러니 이거 취미인건가?

하여튼

이 글은 검색을 통해 알아본 정보를 기초로

크롬OS루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을 생각해봤다.


1. 웹 서핑 / 페북, 트윗, 이메일, 블로깅, 유튜브 인터넷뱅킹등

2. 문서작업 / 구글 문서도구(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대체), 네이버 웹오피스(워드, 슬라이드, 셀), 한컴 웹오피스

-hwp (다음 클라우드, 네이버 웹 오피스 등에서 읽고 편집 가능), MS 웹오피스(당연히 MS워드 읽고 편집됨, 파워포인트, 엑셀지원)

3. 프리젠테이션 / 프레지(안써봤음 한번 써보세요. 쉽고 새롭고 강력한 슬라이드 툴입니다. prezi.com)

4. 그래픽작업 / http://pixlr.com/editor/ or aviary.com

5. 오디오편집 / https://www.filelab.com/audio-editor

6. 게임 / 구글애드온

7. evernote / 구글애드온

8. 음악듣기 / Grooveshark(온라인 스트리밍), Youtube

9. 영화보기 / Youtube / 크롬OS에 내장된 미디어플레이어
10. 토렌트 / 확장프로그램 utorrent


생각나는건 거의 할 수 있다. (게임은 거의 하지 않으니 상관없다.)

다만 윈도에서 하는것 같지는 않겠지.

그건 불편함의 문제라기 보다 익숙함의 문제인 듯



'아직 새버전의 오픈소스는 없는 듯 하다.' 라고 생각했지만, 

찾아보니 최근 날짜의 버전이 올라와 있다. 부팅하는데는 실패했지만... 

최근버전이 없다는 건 틀린 추측이었다.

그리고 크롬OS와 안드로이드가 통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는 첩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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