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28 금요기도동역자 모임 말씀



2013. 3. 10. 담임목사님 출타중 주일예배 말씀

사순절 중, 사순절을 광야의 삶으로 삶자.


2013. 3. 17 담임목사님 출타 중 주일예배 말씀



2012. 8. 26 담임목사님 휴가 중 주일예배 말씀
이웃사랑은 하나님 사랑과 더불어 기독교인의 기본적인 삶의 자세다.
내가 사랑할 이웃은 누구이며,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제가 오늘 "원로 목사의 고백" 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 앞에 들려드릴 이 이야기는 저 같이 은퇴한 후에 후회하는 목사가 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제가 드리는 첫 번째 것은 후회하는 목회에 대해서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이민 목회 30년 후 은퇴하고 보니 한번도 안식년을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결코 잘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안식 기간을 통해 재충전과 새로운 사역에의 활력소를 찾았다면 내 목회는 훨씬 달라졌을 것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너무 많이 외부로 나가지 마십시오. 봄 여름 가을 겨울 절기별로 한번씩 그리고 개인이 쓸 수 있는 휴가 기간을 이용한 부흥회 인도 그 정도여야지 너무 많이 자신의 목양터를 떠나는 것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세월을 허송하지 마십시오. 목회 기간 중 무슨 일에 그리 바쁘든지 기도 시간과 성경 연구 시간을 많이 빼앗긴 것을 후회합니다. 기도와 성경 연구를 소홀히 하게 되면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구원의 확신 없는 설교를 하지 마십시오. 젊은 시절에 제가 했던 설교, 충분히 기도하며 준비하지 못했던 제 설교를 지금 들어보면 부끄럽기 한이 없습니다. 내 자신이 확신을 갖지 못하는 설교는 교인들을 바로 양육할 수 없습니다. 

기도드린 대로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합니다. 평소 입버릇처럼 행했던 기도 제목들이 있는데 삶 속에서 이것을 그대로 실천하며 살지 못했던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용서를 철저히 행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합니다. 젊은 시절에 왜 그렇게 교인들을 닥달하고 힘들게 했는지 정말 후회됩니다. 그들을 더 껴안으며 지도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어찌나 많은지 모릅니다. 

거룩한 일, 덕스러운 일, 나라를 위한 일, 인권을 위한 일 등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신앙인으로서 소극적으로 행했던 바를 크게 후회합니다. 

계획과 뜻은 100% 세웠는데 매년 말에 결산해보면 70-80%는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교회가 하니까 나도 의례적으로 교회 목표나 행사 계획을 짜곤 했지만 정작 실천하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다시 목회하게 된다면 할 수 있는 일, 자신 있게 할 일만을 계획하겠습니다. 

세례자 명단, 결혼과 장례 집례 그리고 목회일지와 설교철은 꼭 챙기십시오. 오랜 기간 목회하다 보니 저로부터 세례를 받은 이들을 수십 년만에 만나게 됩니다. 저는 기억조차 없지만 그들은 평생 저를 기억하고있다는 사실에 놀라곤 했습니다. 목사의 재산목록이라면 이런 명단입니다. 꼭 챙겨 두시기 바랍니다. 

말이 너무 많았다는 점도 후회합니다. 대부분의 목사들처럼 저도 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목사는 가급적 입을 무겁게 하고 꼭 필요할 때만 입을 여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목회를 했던 것을 후회합니다. 가급적이면 긍정적인 시각에서 사역을 전개해 가는 모습이 바람직합니다. 

눈치 목회, 비위 맞추는 목회를 한 적이 있음을 후회합니다. 교인들의 눈치를 보며 장로 권사의 비위를 맞추려 했었다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눈치를 볼 사안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후배 목사님들. 성경적으로 확실한 일에 대해서는 소신있게 추진해 가십시오. 

목회 전담보다는 외부적인 일이 많았었던 것을 후회합니다. 목양지를 돌보는 일이 우선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외부 활동이 많았던 저입니다. 소속 교단을 위한 일 한가지와 교계를 위한 연합사업 한가지 정도로 모두 두 가지 정도면 족합니다. 그 이상은 하지 마십시오. 

자기 자랑을 마십시다. 이 또한 교만이었습니다. 

둘째로, 꼭 명심해야 할 것 10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목사안수 받을 때의 소명, 그 감격을 꼭 명심하십시오. 
목사님의 유언, 간곡한 지도를 명심하십시오.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십자군 같은 사람들을 기억하십시오. 
나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분들을 기억하십시오. 
시간약속을 잘 지키는 것은 목회자의 큰 덕목입니다. 
어떠한 사람이 전화를 해왔다 할지라도 꼭 회답해 주어야 합니다. 
심방에 철저하십시오. 
성도들의 비밀을 간직할 것이며 그들과의 상담은 곧 '듣는 섬김'임을 기억하십시오 
교인들 전체의 목회자가 되어야지 특정 직분, 연령, 구역을 편애하지 마십시오
생활비는 교회가 주는대로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며 목회비는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접대비를 교회에 청구할 때는 영수증을 꼭 첨부하십시오. 그리고 선교비는 교회예산 전체의 30-40%을 쓸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하십시오. 

셋째로 목회의 7가지 "P" 는 다음과 같습니다. 

Personage-아무리 교회 성장을 이룬다 해도 ꡐ목사관 목회ꡑ에서 성공을 이루지 못하면 온전하지 못합니다. 목사 부부 그리고 자녀들 모두에게 인정받는 목사가 되어야 합니다. Partnership-매사에 예수 그리스도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사역해 나가야 합니다. 
Preaching-목사는 역시 설교가 강해야 합니다. 
Program-사역의 효율성을 위해 프로그램의 동기부여와 진행 관리 등이 병행 되야 합니다. Prayer-기도는 목회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것임을 거듭 강조합니다. 
Patient-오래 참음이 있어야 합니다. 
Peace-화평을 도모하는 일에 힘쓰십시오. 

목회 20계명 

1. 인기를 위한 목회가 아닌, 인격적인 목회를! (롬12:10-20) 
2. 직업적인 목회가 아닌, 소명감에 불타는 목회를! (겔34:1-16) 
3. 최고, 최대를 위한 목회가 아닌, 최선의 목회를! (살전2:1-12) 
...4. 경쟁적인 목회가 아닌, 성실한 목회를! (마25:14-30) 
5. 자랑을 위한 목회가 아닌, 겸손한 목회를! (눅17:10) 
6. 수와 양에 치중하는 목회가 이닌, 알곡을 키우는 질적인 목회를! (요10:9,16) 
7. 자아 중심의 목회가 아닌, 주님 중심의 목회를! (빌1:20) 
8. 명예를 위한 목회가 아닌, 영혼을 위한 목회를! (고전9:19-23) 
9. 인간의 칭찬을 받기 위한 목회가 아닌,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목회를! (마6:16-18) 
10. 과장된 위선의 목회가 아닌, 양심적인 정직한 목회를! (마23:1-36) 
11. 내 힘으로 하는 목회가 아닌, 성령님의 능력으로 하는 목회를! (행1:8) 
12. 받기 위한 이기주의적인 목회가 아닌, 생명까지도 주는 희생적인 목회를! (행20:24) 
13. 의무감으로 하는 타율적인 목회가 아닌, 사랑 때문에 하는 목회를! (살전2:8) 
14. 정죄하는 목회가 아닌, 이해와 관용의 목회를! (마26:41) 
15. 책망의 목회가 아닌, 권면과 위로와 칭찬의 목회를! (살전1:2-8) 
16. 명령과 지시만 하는 권위의 목회가 아닌, 본을 보이는 실천의 목회를! (벧전5:3-4) 
17. 발로 뛰기만 하는 목회가 아닌, 무릎으로 기도하는 목회를! (눅2:39-46) 
18. 십자가를 타고 가는 교만의 목회가 아닌, 십자가를 지고 가는 순종의 목회를! (마16:24) 
19. 인간의 지혜로 하는 목회가 아닌, 성경말씀 중심의 생명있는 목회를! (딤후3:15-17) 
20. 교인을 외모로 보는 계산적인 목회가 아닌, 의롭고 괴로운 자의 편에 서는 진실된 목회를! (약 2:1-4)


이재철 목사의 목회자론

어떤 교인보다 더 많이 성경을 읽고, 어떤 교인보다 더 많이 기도하는 자가 되라. 말씀과 기도는 습관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벽기도회가 끝남과 동시에 개인기도를 충분히 하라. 그 시간을 놓치면 하루 중 따로 시간을 내어 기도하기는 어렵다.

 

새벽기도회가 끝난 다음 집에 가서 다시 자지 말라. 하루 중 그 시간보다 영성을 기르기에 더 좋은 시간은 없다.

 

심방의 대가로 어떤 경우에도 돈을 받지 말라. 그것은 상대에게 자신의 인격을 파는 짓이요. 스스로를 삯꾼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다.

 

반드시 시간을 지켜라. 어떤 예배이든 정해진 시간 정각에 시작하라. 사람이 많이 오지 않았다고 예배 시간을 늦추지 말라. 예배 시작 시간이란 사람과의 약속인 동시에, 그 예배를 받으실 하나님과의 약속이다.

 

교인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목회자이어야 한다. 교인들이 없다고 해서 목회자의 정체성을 망각한다면 결국 사람 앞에서는 목회자의 연기를 하는 셈인데, 연기를 통해서는 성령님께서 역사하시지 않는다.

 

토요일은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지 휴일이 아니다. 만약 목회자의 토요일이 휴일이 된다면, 그 순간부터 목회자는 교인과 구별되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위하여 교회에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말라. 목회자는 주어진 것 속에서 자족하며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적 권위는 주어지지 않는다.

 

교인들에게 대접만 받는 사람이 되지 말라. 먼저 베푸는 사람이 되라. 목회자가 나눔의 종착역이 되려 하면 스스로 썩어 버린다.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

 

실수를 깨달았을 때에는 즉시 사과하라. 실수 자체는 잘못이 아니다. 잘못은 실수를 깨닫고서도 사과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실수를 세 번 이상 반복하는 것은 목회자의 자질 문제다.

 

자신이 행하지 못하는 것은 교인에게 요구하지 말고, 교인들에게 설교한 것은 무조건 실행하라. 참된 설교는 강단에서 내려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목회활동 중에 알게 된 교인의 비밀은 누구에게도 누설해서는 안 된다.

 

내일 떠나더라도 지금 섬기는 교회를 중간기착지라 생각지 말고 종착역으로 여겨라. 내일이 되기 전에 내 생명일 끝날지도 모른다.

 

명단을 작성할 때에는 교인들의 이름을 먼저 쓰고, 교역자의 이름은 제일 말미에 넣어라. 교인들을 위한 섬김은 종이 위에서도 나타나야 한다.

 

교회 재정에 관여치 말라. 한 번 관여하기 시작하면 재정이 목회의 핵심이 되어 버린다. 목회의 핵은 복음이지 재정이 아니다.

 

예배를 영어로 “service"라 한다. 그러므로 교인들에 대한 서비스 정신에 투철하지 않는 한 진정한 목회자는 될 수 없다.

 

교인수첩 제작 등, 교인 명부를 작성할 때에 교인의 이름이 틀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유의하라. 사람의 이름을 빠뜨리거나 틀리게 기재하는 것은, 그 사람의 존재와 인격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장례식 때 하관예배의 설교는 5분 이상을 초과하지 말라. 그 때가 유족들이 가장 지쳐있는 시간이다.

 

하관예배까지 다 끝난 후에는 유족의 집까지 따라가서 위로의 기도를 해 드려라. 장례식을 마치고 집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이 유족이 가장 외로울 때이다.

 

이성(이성)이 교역자 혼자 심방해 줄 것을 요구하면 절대로 응하지 말라. 이성과는 단 둘이 식사도 하지 말라. 이성과 상담을 할 때에는 반드시 교회 사무실 공개된 장소에서 하라. 정신질환자인 이성이 상담을 요구할 때에는 반드시 누군가를 배석시켜야 한다.

 

다른 목회자가 어떤 일을 주관할 때 반드시 자기 자신을 그 자리에 세워 보라. 그렇지 않으면 자신에게 그 일이 맡겨졌을 때 제대로 감당하기 어렵다.

 

월요일 아침에는 자기 교구 교인 명단을 놓고, 주일에 누가 보이지 않았는지를 대조하면서 전화로 확인해 보라. 목회는 관심이고 관심은 쏟아야 계발된다.

 

좋은 설교는 그 전체의 내용을 한 문장 혹은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그 설교에 초점이 없다는 의미다.

 

목회자들끼리 서로 사랑해야 한다. 목회자들이 서로 사랑하지 못하면, 그 입에서 발해지는 말들은 모두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토요일 신문이 오면 주일에 대한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처를 미리 취하라.

 

부목사 시절에 세계문학전집 한 질은 반드시 읽어라. 목회의 대상은 사람이고 문학은 사람에 관한 사람의 이야기이기에, 문학은 사람에 대한 앎의 깊이를 더해 준다. 사람을 알지 못하는 자의 설교는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다른 사람이 설교할 때 주의를 집중하여 설교를 경청하라. 타인의 설교를 소홀히 하면 다른 사람도 나의 설교에 집중치 않는다. 다른 사람의 설교에 목회자가 귀 기울이는 것 자체가 이미 교인을 향한 훌륭한 설교다.

 

지식과 정보는 반드시 공유하라.

 

교인의 모든 행사는 교역자 위주가 아니라 교인 위주여야만 한다.

 

신학자는 수직적인 사고만으로도 족하지만, 목회자는 수직적인 사고와 수평적인 사고가 교직되어야 한다.

 

절대적인 것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 수도 있어야 하지만, 상대적인 것이라면 모두 양보할 수도 있어야 한다.

 

삶은 결코 되돌아오는 법이 없기에, 목회자는 자기를 바로 세우기 위하여 중단 없이 정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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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 설교 규칙입니다.

 

In 1747 Wesley provided his followers with Rules for preaching, laying out what he takes to be appropriate ways for Methodist preachers to conduct themselves (from Minutes of the Methodist Conferences, Vol 1, 1744-1798). London: Mason, 1862)

 

 

1747 Rules for Preaching

 

1. Be sure to begin and end precisely at the time appointed.

2. Sing no hymns of your own composing.

3. Endeavour to be serious, weighty, and solemn in your whole deportment before the congregation.

4. Choose the plainest tests you can.

5. Take care not to ramble from you test, but to keep close to it, and make out what you undertake.

6. Always suit your subject to your audience.

7. Beware of allegorizing or spiritualizing too much.

8. Take care of anything awkward or affected, either in your gesture or pronunciation.

9. Tell each other, if you observe anything of this kind.

 

일정한 시간에 설교를 시작하고 그치라.

자작 찬송을 부르지 말라.

교중 앞에서 몸가짐을 근엄하고 무겁게 그리고 엄숙하게 하기를 힘쓰라.

설교에 쓸 성구는 가장 평이한 것을 택하라.

성경 본문에서 떠나 우왕좌왕 하지말고 본문에 집착하여 주목적을 향해 나가라.

언제나 설교제목은 청중에게 맞게 하라.

너무 지나치게 비유적이나 추상적으로 말하지 말라.

몸가짐이나 발음에 거북살스럽거나 부자연한 점이 없도록 주의하라.

서로의 결점을 발견하는대로 충고하여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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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이 블로그에 업로드하신 자료를 내용만 개역개정으로 수정했습니다.
원자료 출처
http://blog.daum.net/hhkkgkgk/175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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