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생긴 라벨 프린터를 구입했습니다.

렌트하고 있는 교회에서 물품이 서로 많다보니 섞이는 경우가 있어서 교회표시하는 용도로 구입했습니다.

사용해보니 역시 만족, 제가 물건을 잘 고르는건지, 아님 뭐든 만족하고 쓰는지는 모르지만 사는 족족 만족입니다.


제품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1. LCD와 키보드가 없습니다. 컴퓨터 연결용이란 얘기죠. 모델명에 있는 pc가 아마 그런 분류 아닐까요?

-usb로 연결해서 자체 에디터를 사용하는 방법과 프린터 드라이버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전원은 AAA배터리 6개를 사용합니다.

-AC어댑터로 쓸수도 있습니다. 별매입니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점이 장단점이 있겠지만 인쇄할 때만 전원을 켜면 되니 배터리 한번 넣고도 제법 오래 쓸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가지고 있던 충전지를 사용했습니다.


3. 인쇄는 전용 테이프를 사용합니다.

-잉크가 들어가는게 아니니 아마 감열인쇄방식일텐데... 잘 모르겠네요.

-전용테이프를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테이프 2개짜리 팩이 $20정도 한개당 만원정도 꼴이네요.

-전용테이프는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테이프 자체에 컬러가 있습니다. 힌색에 검은글씨, 힌색에 빨간글씨, 투명에 검은글씨 뭐 이런식입니다.

-테이프를 교체할 때는 옆면 뚜껑을 열어서 바꿔주면 됩니다. 캠코더 테이프 넣는 방법이라면 이해가 되실라나요?

-테이프의 규격은 폭이 12mm입니다. 길이는 8m인것 같네요.


4. 인쇄 모드는 두가지입니다. 전용에디터방식, 프린터방식

-뒷면에 전환 스위치가 있구요, 기본은 전용에디터 방식입니다. 컴퓨터에 연결하면 외장메모리로 인식되면서 거기에 설치된 전용에디터를 실행하면 됩니다.

-프린터로 사용하려면 brother사이트에 가셔서 드라이버를 받아 설치하면됩니다. 설치할 때 뒷면에 스위치를 바꿔주면 피린터로 인식됩니다.


5. 한글 인쇄 됩니다.

-컴퓨터 연결형의 장점이겠죠. 전용에디터도 컴퓨터에서 지원하는 언어는 다 지원되고, 프린터 방식일때는 당연히 되겠죠. 프린터 방식은 애용하시는 워드 등으로 인쇄하시면 됩니다.

-글씨 뿐 아니라, 이미지도 삽입할 수 있습니다.


6. 접착력 완전 조아요

-인쇄되는 전용테이프는 코팅된 상태입니다. 투명테이프로 한겹 붙여놓은 것 처럼 말이죠. 실은 그것보다 더 좋습니다.

-접착력이 좋아서, 단단한 면에 잘 붙는건 당연하고, 책같이 움직이는 면에 붙여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테이프는 거의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5년도 넘게 성경에 붙여놓은 이름이 아직도 잘 붙어있습니다.)


꼭 이 제품을 추천하는 건 아니지만 요런 방식 괜찮다고 추천하는 바입니다.

가격은 역시 이베이가 시중에서 파는 것 보다 약 $20정도 저렴한 듯 합니다.

근데, 사고나서 며칠후 Staples에서 몇불 더 싸게 할인해서 팔아 배가 좀 아팠습니다.


USB2.0 Virtual 7.1 Channel Audio Sound Card Adapter 3D 

FOR Win7 Mac Windows7 ata


어느날 컴퓨터 소리가 안나옵니다.
오래된 데스크탑 컴퓨터에 메모리만 늘여주고 windows 7을 설치해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것입니다.
온보드 사운드카드가 소리가 안나서, 가지고 있던 역시 오래된 사블 사운드카드를 썼는데

윈7 드라이버가 없어서 KX드라이버를 설치해서 잘 사용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소리가 안납니다.

멀티부팅으로 우분투를 쓰는데, 리눅스에서는 소리가 날때도 있고 안날때도 있고...

남는 사운드카드도 없고 해서

외장 사운드카드를 검색했습니다.

중국제품은 어떻게 그렇게 싼지... 어떻게 그렇게 싼걸 무료로 보내주는지...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선택기준은 일단 

1. 디자인이 너무 후지지 않을것

2. 윈도7에서 사용 가능할 것

3. 소리만 난다면 가격은 쌀것


그렇게 선택한 친구가 저 하얀 녀석입니다.

최저가 물건든은 디자인이 후져도 너무 후졌고, 윈도7도 지원되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저 녀석은 왠지 아이폰 케이블같은 나름 세련된 느낌에, 짧지만 선도 있고, 가격도 만만했습니다.

주저함 없이 선택했고 약2주 후(이베이는 늘 그정도 걸립니다. 캐나다 국내는 일주일정도, 그 외 미국이나 중국이나 한국이나 영국이나 할 것 없이 보통 2주 걸립니다.) 뽁뽁이 처리된 노란 봉투에 배달되어 왔습니다.


요련류(중국산 저가제품)의 포장은 참 마음에 듭니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꼭 필요한 물건만 지퍼백 같은데 넣어 보냅니다.

포장이나 박스가 너무 많은 녀석들 싫습니다.


사용결과는 역시 만족입니다. 음질은 기대하지도 않았고, 확인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연결하는 것으로 소리를 내줬고 기특할 따름입니다.



요렇게 생긴게 Russian Kettle Bell입니다.
'러시아 주전자 아령' 이런뜻?
얼마전부터 교회 걸어서 출근하기, 저녁 후 동네 산책 등 몸을 좀 바꿔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러다가 굴곡은 간데 없고 찐빵처럼 통이 되버린 몸을 보며 아령을 생각했죠.

원래 이런 형태를 살 생각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요런 아령을 사려고 했습니다.

처음엔 식료품을 중심으로 이런 저런걸 다 파는 Real Canadian Superstore에 가서 둘러봤습니다.
살만한게 없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갔던 곳, Wal-mart(지금은 없지만 몇년전 이마트가 인수하기 전에 한국서 살때 가끔씩 놀러갔던 월마트가 생각나네요)에 갔습니다.
여러가지 아령이 있었지만 사고싶은 모양은 8lb(4kg)이 안되는 가벼운 것 뿐이었습니다.
들어보니 묵직한게, 15lb(요 lb는 파운드 단위입니다. 왜 파운드라고 읽는지 궁금하지만 아직 찾아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2lb가 1kg이 조금 안됩니다.) 이상은 되야 하는데, 아령은 없고,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본것같은 녀석이 있었습니다. 바로 '러시아 주전자 모양 아령'

무게 기준으로 사왔습니다. 월마트니 비싸지 않으려니 하고 샀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애초엔 두개를 사서 운동하려고 했는데, 일단 한개만 구입.


친절한 설명도서 들어있고,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전자 모양으로 손잡이가 있어서 아령과는 또 다른 맛이 있네요.

오늘 ebay를 뒤져보니, 대체로 사온 가격보다 비쌉니다.
제일 싼건 사온 것보다 싸지만, 배송비가 무게따라서 최소 $20이상입니다.



저 파란색 녀석이 최저가 입니다. 같은 무게에 캐나다라 배송비가 좀 쌉니다.
미국서 오는건 무게에 따라서 배송비가 $60이 넘기도 합니다.
물건값+배송비가 캐나다 달러로 $36.49. 제가 산 가격보다 훨 비쌉니다.


이번에도 쇼핑의 달인 최저가 쇼핑 성공입니다.


매뉴얼입니다.



ebay를 통해서 중국산 저가 7인치 타블랫을 구입했습니다.

모델명도 모른채 구매했는데

선택기준은 이랬습니다.

가격은 $100이하, 크기는 7인치, OS는 안드로이드 ICS(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몇가지를 비교해보면서 괜찮아 보이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CPU가 A13, 배터리 용량이 4200mA로 제법 대용량인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이북리더로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뒷면은 하얀색으로 처리되었고
위쪽에 보이는 구멍은 스피커입니다. 스피커 성능은 그냥 듣는데 불편하지 않은 정도입니다.
써있는 내용은 Charge DC 5V 2.0A max / Wi-Fi / 2160P(동영상) 머 이런겁니다.
아래면에는 헤드폰 단자와, TF card(micro sd)단자, reset스위치, usb단자(충전과 컴퓨터와 연결, 그리고 외부장치 확장에 쓰입니다), 그리고 별도의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옆면에는 전원 키와 볼륨조절키가 있습니다.



앞면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동그란 구멍은 전면 카메라입니다.
30만만 화소에다가 전면이라 그저 화상캠 용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예쁘거나 세련되지는 않았어도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제생각에 보지는 못했지만 예전에 나온 갤탭7인치와 비슷하게 생긴것 같습니다.


구입후 제법 사용해본 결과 대만족입니다.

메모리는 앱설치용 1기가, sd카드로 인식되는 내장메모리가 5기가, 그리고 micro sd단자까지 있다는 점

그리고 usb단자는 충전도 되고, 컴퓨터랑 연결되고, 웬만한 usb장치는 연결하면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외장하드, 메모리 리더 등 컴퓨터에서 인식하는 장치는 거의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동영상 재생기능이 가장 뛰어난데 가지고 있는 영화를 대부분 그냥 볼 수 있었습니다.

살때도 몰랐고, 기기에도 박스에도 써 있지는 않지만

이베이에서 나중에 확인한 내용에서 모델을 확인했습니다.

Ployer사의 momo9 2nd였습니다. 정확하게는 조금 달랐지만 사양은 거의 동일합니다.
알고 보니 중국산 저가 타블랫 중에는 괜찮다고 주목받는 제품이었습니다.


처음 구입당시엔 터치감이 너무 나빴는데,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주니 훨씬 좋아졌습니다.

ployer.cn 사이트에서 업데이트 지원을 잘해줍니다.


워낙 개인적인 취향이 싸고 쓸만한걸 좋아해서

애플은 꿈또 꾸지 않고 갤탭역시 먼 얘기였고, 킨들 파이어나 넥서스도 망설였는데

제 취향이 꼭 맞는 녀석을 구한것 같습니다.


통신은 wifi만 지원되지만 이미 사용중인 스마트폰이 있으니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휴가중에만 데이터 요금을 추가로 사용하면서 어디서든 와이파이 인터넷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구입할 때는 이북용도로 구입했지만

추가로 타블랫으로 할 수 있는 건 모두 무난히 할 수 있는 제겐 너무 사랑스러운 제품입니다.


모든 단점을 덮을만한 가격과 가격에 비하면 깜딱 놀랄 성능이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가 하드웨어 버튼입니다.
처음 만지기 시작했을때 불안한 마음도 있는데다가 

버튼을 누르는데 뭐랄까 딸깍거리는 느낌에 

그것도 꾹 눌러줘야 반응해서 

가능하면 하드웨어 버튼을 사용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했습니다.
3개월 가량 사용하면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지만
요거 참 허접해 보이게 만드는 요소네요.


두번째 단점은 화면 밝기 부분입니다.

밝기 조정은 할 수 있지만 최대 밝기와 최저 밝기가 별로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어두운 편입니다.

그래서 햇볕에 나가서는 최대 밝기로 조정해도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 두가지를 제외하면 괜찮은 제품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제품을 사용하면서 최근 대륙의 기술력이 놀랍게 발전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이 관심을 보이다가 가격을 알고 놀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기계를 좀 아시는 분들은 끝없는 감탄 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그 가격에 이런 기계를 만들수 있냐는거죠.

그러게요... 그렇다면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봐도 고가제품에 뺄수 있는 거품이 있을거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구입후 기기에 대한 정보는 kpug.kr의 '안드로이드태블릿당'에서 얻었습니다.

나는 쇼핑을 좋아한다.
대체로 인터넷을 통한 저렴한 쇼핑을 즐기는 편이지만

마트에 장보러 가는 것도 좋아하고 주로 내 몫이다.


이 카테고리에는 이베이를 통한 구매 물건 리뷰나 

현재 살고 있느 캐나다 캘거리의 쇼핑 정보 등을 올릴 계획이다.

한국에 있을때는 지마켓을 주로 이용했는데

외국에 나오니 전세계의 판매자에게 살 수 있는 이베이를 통해 많은 물건을 사고 있다.

최근에 ebay bucks라고 포인트 적립제도가 생겨서 모아서 구매하는 재미도 괜찮다.


캐나다는 배송비가 비싸지만 비싼 배송비를 주고 사도 

매장에 나가서 사는 것 보다 싼경우가 많다.

그리고 중국이나 홍콩 등의 물품을 구매할 경우 저렴할 뿐 아니라 대부분 무료배송이다.

다만 기본 2주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하여튼 기대하시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