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friends.com/

위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음.

페도라와 우분투용으로 32비트, 64비트용 네가지가 있음

별로 새로울건 없는 내용이지만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작성해봅니다.


컴퓨터는 보통 데스크탑 컴퓨터와 랩탑(노트북) 컴퓨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Desktop computer는 책상에 올려놓고 쓰는 컴퓨터라고 지은 이름이고,

Laptop computer는 무릎 위에 올려놓고 쓰는 컴퓨터라는 말이고,

Notebook computer는 공책처럼 얇고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접어진다고 붙인 이름입니다.


요즘엔 이 랩탑 컴퓨터를 밖에서 사용하는 용도 뿐 아니라 집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옮기기도 편하고, 화면도 커져서 편하게 쓸수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 랩탑 컴퓨터를 사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여러모로 편리한 랩탑 컴퓨터는 구조상 두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본체 내부에 비어있는 공간이 거의 없어서 과열되기가 쉽다는 점입니다.


컴퓨터 안에는 열이 나는 장치가 여럿 있습니다. 그리고 기계는 너무 뜨거워지면 오작동을 하거나 고장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열을 식히기 위해 컴퓨터에는 공기 순환으로 열을 식혀주는 Fan이 있습니다.

랩탑 컴퓨터에도 Fan이 있지만 내부가 워낙 꽉차있고, 환기장치는 작다보니 열에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면 팬 주위에 먼지가 껴서 소리만 크게 나고 냉각기능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꼭 팬을 청소해주셔야 컴퓨터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1. 컴퓨터를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사용하지 않는다.(카펫 위에서 사용하면 먼지가 더 낍니다.)

2. 컴퓨터의 통풍구를 막지 않고 사용한다. (이불 위에서 사용하는 경우 좋지 않습니다.)

3. 팬에 먼지가 많으면 청소를 해준다.

4. 외장 랩탑용 팬을 사용한다.  이런 모양의 장치가 랩탑을 식혀주는 외장장치입니다.

 

5. 랩탑 컴퓨터를 사용할 때 아래에 뭔가를 받쳐서 바닥을 띄워 조금이라도 잘 식도록 해준다.(연필이나 주변에 있는 무엇이든)


그리고 두번째 단점은 구조상 바닥에 화면이 있어서 아래로 쳐다봐야 해서 오래 사용하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고, 척추에 무리를 주고 목의 변형이 올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 이렇게 사용하면 목과 어깨에 문제가 생깁니다.


오래사용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지만 랩탑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야하는 경우 꼭 해결해야하는 문제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추천합니다.


1. 랩탑 컴퓨터의 위치를 높여줘서 아래를 보지 않고 앞을 볼수 있도록 한다.

- 책상위에 뭔가를 놓고 그 위에 랩탑 컴퓨터를 올리는 방법입니다.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사용하기 불편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2. 책상에 보조 모니터를 놓고 연결해서 조정한다. 

-랩탑의 외부 모니터 단자에 모니터를 연결해서 책상에서 쓸때는 큰 모니터로 보는겁니다.


3. 랩탑 자체를 높게 올릴수 있는 장치를 사용한다.

- 위에서 소개한 랩탑용 외장 냉각 팬 중에 그런 기능이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 저는 책을 올려서 보는 책받침을 그런 용도로 사용합니다. 작은 랩탑에는 딱 맞습니다.


 이런겁니다.




종합하면 

책상에서 업무용으로 랩탑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

책상에 보조모니터를 두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설치해 놓고

어떤 방법이든 랩탑 컴퓨터를 높여서 고개를 숙이지 않고 볼수 있게 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모습이면 좋겠네요.



또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서 어깨나 팔이 많이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키보드와 마우스의 위치가 팔이 편안한 위치인지 확인해야합니다.

일반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높아서 불편합니다.

그럴 때는 의자를 높이거나 책상에 키보드 마우스를 올리는 받침을 따로 달아주면 좋습니다.


이런거요^^




캐나다엔 달라스토어가 있습니다.
한국식으로 하면 천냥하우스 그런 곳입니다.
처음 캐나다에 온 7년 전에는 Buck or two라는 Dollar store가 대세였습니다.(Buck는 Dollar의 다른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1달라나 비싸야 2달라 그런 뜻이죠)

저렴한 물건이 필요할 때 찾게되는 달라스토어는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딱 맞는 곳이었습니다.
품질이 너무 조악해서 품질에 관계 없는 물건들만 구입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요근래 몇년 되지 않은 신생 달라스토어가 차별화에 성공하고 매출이 급부상한다고 합니다.

바로 이 펜을 구입한 '달라라마'

매장에 들어가보면 딱 달라보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물건들의 질이 월마트 수준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약간 차이는 있지만 다른 달라스토어 물품과는 차별되는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물품의 질은 올리고, 가격은 싸게 유지하되, 신용카드 안 받고, 환불 안해주는 정책으로 성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 원주민 선교때 옆에 있던 형제가 추천해준 젤펜을 샀습니다.

12자루에 $2.5 아주 싸지는 않지만 젤잉크 펜으로서는 싸다고 할수 있습니다. 계산해보니 한 자루에 $0.20 정도입니다. 한국돈으론 200원인 셈인데, 한국에서도 싼편일것 같네요.


놀라운건 필기감입니다. 잉크가 과하게 나오지도 않고 쓰는대로 부드럽게, 아주 편안하게 써집니다.

손가락으로 잡게되는 검은색 그립은 고무나 말랑한 재질이 아닌 딱딱한 플라스틱인데, 그래도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추천받고, 써보고 완전 만족하는 중국산 젤펜 소개였습니다.

갑자기 컴퓨터에서 팟캐스트를 검색해서 듣고 싶어졌다.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해서 들어왔다. 안드로이드에서는 국산 팟캐스트 플레이어가 많아서 어렵지 않게 사용했다. 지금은 '캔디팟'을 사용중이다. 단순하고 상대적으로 용량이 작고, 내가 원하는 팟캐스트는 다 지원했다.

컴퓨터에서 팟캐스트를 듣기위해 구글링을 시작했다. 'linux podcast' 두 단어를 입력하고 검색하니 금새 gPodder이라는 프로그램이 눈에 띤다.


<설치하고 실행해서 채널 3개 추가하고 최신 에피소드를 하나씩 다운로드하면서 먼저 받은 방송을 듣고 있는 화며 캡쳐다.>


요즘 영어공부에 재미가 붙어서 설명을 영어로 써본다. 되는대로 쓴 영어니 마음놓고 틀렸다고 비웃어도 된다. 댓글로 수정해주면 더 좋고^^


There are two way to install. I did #1


1. Search "gpodder" on cynaptic pakage manager and install


or


2. Visit gpodder site, download and install



On "run program" menu, input gpodder and press enter key


After check It works, edit openbox to add gpodder on main menu.


How to use.

After run gPodder, click Subscriptions menu and search the podcast you want.

I tried to search, "굿모닝 팝스', 'eyeopener cbc calgary'

It found well even hangul.

Finding podcast channel, click ADD(추가) botten.

And then you can see the list of your favorite podcast channel.

Download the episode and enjoy it.


I tried this app on my Crunchbang linux.



12월이다.

마지막 달이다. 연말이지.

성탄절이 있고, 이런 저런 송년 모임이 있다.

일로도 바쁜데, 이 사람 저 사람 선물 챙기느라 정신이 없어지기도 한다.


캐나다(캘거리)는 크리스마스 다음날 '박싱 데이'라고 왕창세일을 한다. '박싱 위크'라고 한 주간 동안 할인을 하기도 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주간은 대형마트들이 24시간 문을 연다.


그건 그렇고 오늘 큰 선물을 받았다.

Salvation Army,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단체에서 어린이 성탄선물을 받았다.

지난 주 어린이 선물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찾아가서 신청을 했다.

신청할 때 아이들의 나이와 받기 원하는 선물을 선택했다.

확인 한 것은 Photo ID(사진이 나와 있는 신분증, 보통 운전면허증이면 OK)과 의료보험카드(Alberta Health Insurance card)뿐이었다. 작년까지는 저소득층만 신청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누구나 된다고 한다.


신청 후 오늘 아침에 다른 장소에 가서 선물을 받아가라는 안내를 받았고

고마운 마음으로 '어떤 선물을 줄까?'하며 안내된 장소를 찾아갔다.

자원봉사자(Volunteer)가 반갑게 맞아주었고, 용지와 이름을 확인한 후 큼직한 비닐봉지(Garbage bag) 두개를 받았다.

뒤편으로 주인을 기다리는 검은 비닐봉지들이 쌓여 있는 것이 보였다.


아내와 하나씩 받아 들고서 기분 좋게 나서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다.

이거 선물이 커도 너무 크다.

속이 보이지 않았지만 튀어나온 모습이나 무게로 보아 작지 않았고, 하나가 아니었다.

집에 돌아와 뜯어보니, 세상에...



당황할 만큼 크고, 많고, 좋다.

가운데 있는 개 인형은 8살된 딸과 맞먹는 크기다.

뒤에 있는 레고 또한 엄청나다.


기분이 묘하다.

고맙고 좋기도 하고, "너무 많은 거 아냐?" 싶기도 하고...

산타선물+부모님선물+기타선물을 다 합한 것 보다 많고 크고 좋다.

다 줄 수가 없겠다 싶다. 누군가와 나눠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누군가의 기부(Donation)로 마련된 기금(Fund)으로 준비했을텐데...

감사하기도 하고, 나도 돕고 나눠야겠다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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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장정.pdf


감리교(기독교대한감리회)의 역사와 법이 담긴 교리와 장정 pdf파일입니다.

현재 2012년에 개정된 내용이 최근의 내용입니다.

최신 자료 확인은 기독교대한감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www.kmcwe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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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온라인 사진 사이트 Flickr

사진을 업로드할 사이트는 많지만  플리커는 가장 중요한 점이 뛰어나다.

바로 저장 용량이 1T, 무료 1000메가! 3T 외장하드를 살수도 있지만, 1T면 작은 용량은 아니다.


그런데  사용하기가 좀 불편한 

 아래 사이 트를 이용하면 좀더  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있다.

http://www.flickandshare.com/

새로 구입한 친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바로.... Lamy Safari 만년필.

지난 겨울이었던것 같아요. MBC 라디오 '타박타박 세계사'를 듣던 중, '만년필의 역사'를 듣고 "아 나도 갖고 싶다." 그랬는데...
그 뒤로 만년필 얘기만 나오면 내가 웬지 만년필 애호가나 된것 마냥 들뜨고 그랬었는데...


가격이 싼 필기구는 아니기에,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필요한 물건'은 아니기에 망설이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이베이를 둘러볼 땐 꼭 한번 씩 검색해보고,

캘거리엔 어디 매장이 있나 찾아보고,

Staples(사무용품 전문 매장) 갈 일 있으면 필기구 코너에 있나 둘러보고,

그러기를 어언 6개월...


드디어 질렀습니다.

내게 주는 작은 선물이랄까...

핑계 거리가 없어서... 기다려 왔던걸까요? ㅎㅎ


며칠 전 맘이 좀 힘들어서 아내와 속 얘기를 좀 하고 난 다음날

점심 먹고선 동네 한 바퀴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만년필 가게로 향했죠.
정신을 차리고 난 후 내 손엔 만년필 박스와 영수증이 들려있었습니다.


그 만년필 가게는 얼마전 교회 졸업선물로 쫌 비싼 노트와 만년필을 사주면서 알게 된 곳이었습니다.

캘거리에 있는 만년필 매장 Reid's.
같은 물건을 비교해보면 스테이플스보다 비싸지만 거기에 없는 만년필이 있고,
인터넷가 보다는 비싸지만 배송비를 포함하면 저렴한, 그리고 제법 다양한 만년필을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가게였습니다.


원래 마음에 두었던 친구들은 독일산 Online이라는 최저가 친구들이었는데(지난번 선물 구입때, 예쁜 친구 네명을 구입)

그때 두 자루 있었던 EF 촉(만년필은 보통 M, F, EF 등이 있는데 써지는 두께를 표시, EF는 Extra Fine 즉 가장 얇은 촉임)이 한개도 없는 것입니다.
Online 친구들은 가격대가 무려 $13 짜리부터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만년필이라기 보다는 예쁜 볼펜 같아서 그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갔던 것입니다.


직원에게 EF Nib 있냐고 물었고, Lamy를 추천받았습니다.
라미 역시 독일산, 플라스틱 바디에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실용적이면서 기본적인 품격은 갖추고 있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우리말로는 '라미'라고 하는데, 여기 사람은 '래미'에 가깝게 발음합니다.) 색은 음...


이렇게 다양하지만, 만년필은 블랙!

반짝이는 것보단 묵직한 '차콜' 선택


가격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는 $20정도 비쌌지만

EF로는 가장 저렴했고...

잉크 컨버터(잉크를 직접 넣어서 사용하는 부품)을 빼면
$11할인이라는 말에...
결국 C $36가격에 구입했습니다.


파랜색 잉크 카트리지를 넣고, 파란색 하나와 검은색 하나를 서비스로 받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일회용 잉크 카트리지)

눈에 좀 거슬렸던 철사로 된 클립은 의외로 단단하며 실용적이고,
EF 닙은 아주 가늘지는 않고 쓰기 적당한 정도, 색깔도 검은색이 느낌 있어서 맘에 듭니다.

여기에선 구할 수 없지만 몇 가지 된다는 국산 만년필을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얼마나 즐겁게 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참 감사하면서 기분 좋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면에서나 만족도 면에서 좋은 쇼핑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비싼 물건을 탐내지 않아서 다행이지,

스트레스를 뭔가를 탐하고, 조사하고, 구입하고, 사용하는 것으로 푸는 것이 별로 건강한 것 같지는 않은데...

당분간은 잘 조절하면서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랍니다.


2014. 10. 24. 내용추가

-$11 할인 받으려고 컨버터를 사지 않아서,  살 때 받은 일회용 카트리지 3개를 다 사용해서  다시 구입해야 했다.

-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하던 중, Amazon에서 신용카드를 만들면 $20  적립해준다는  정보를 입수.

- 얼른 신청하고 적집된 금액으로 잉크를주문했다. 그니까 공짜로 잉크를 샀다는 얘기.


외국에서 살다 보니 한국에 살 때 보다 우리나라를 더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국내에서 살 때 하고는 좀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여러가지가 그런데, 요즘 우리말에 대한 호칭을 자꾸 생각하게 된다.


언어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말과 글이다. 우리나라는 우리만의 말과 우리만의 글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당연하게 여기는 이 사실이 실은 당연한 일이 아니다.

말만 있고 문자가 없는 언어도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구가 적거나 다른 이유로 다른 언어권으로 흡수되서 사라지는 말도 많다.


우리말에 대한 호칭 중에 글에 대한 호칭은 비교적 명확하다.

그 기원이 확실하고 역사의 기록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원래 이름은 '훈민정음'이고, 일반적으로는 '한글' 영문 표기로는 'Hangul'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한글이라고 하면 별로 문제가 없다. 외국인에게 말할 때는 '한글'이라고 하거나 못 알아들으면 'Korean Letter'라고 하면 된다.

하지만 우리말에 대한 호칭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보통 '한국어', '한국말', '국어'라고 부른다. 그중 '한국어'라고 많이 부르는 것 같다.

문제로 생각되는 부분이 여기다. 우리말은 '한국어'라고만 말할 수 없다. 한국이라는 나라, 대한민국에서만 사용한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북한을 생각하면, 북에서는 '조선어'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북한 뿐 아니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조선, 고려, 삼국시대 그리고 그 이전에도 사용했을 말이다. 현대에도 한국 국적의 사람들 뿐 아니라, 중국의 조선족도 더 멀리 고려인들도 사용하는 말이다.

우리말을 한국어라고 말하는 것은 현대의 한국(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의 나라라는 교만이다. 역사적으로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럼 대안이 무엇인가? 이런 호칭에 대한 문제 제기에 답이 되고, 거부감도 별로 없는 단어는 무엇인가?


이 글의 처음부터 '우리말'이라는 표현을 썼다. 거부감이 있는가? 있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한국어'라는 명칭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대안으로 '우리말'이라는 명칭을 제안한다. 얼핏보면 '우리말'이라는 명칭은 애매한 것 같다. 어느 나라 말은 우리 말이 아닌가?하지만 한글로 쓰여진, 그리고 우리말로 표현된 '우리말'이라는 명칭은 우리말을 쓰는 사람이라면 자연스레 우리말로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지 않는가?


이 글을 읽은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교회에서 사용하려고 검색했으나 3절까지 있는 악보를 찾지 못해서,

3절 가사를 추가해서 편집했습니다.
어버이날 많이 부르는 이 곡은
감리교 감독이셨던 윤춘병 목사님이 작사하신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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